9일 촬영후 집에 돌아와서
촬영본 메모리를 하드로 옮긴후
카메라 가방정리하면서 가방지퍼를 닫는데~
본체를 닫는 지퍼 두개 동시에 탈출~
그래도 촬영후 탈출됐으니 그나마 다행인가...
아무튼 수선집을 물어물어 버스타고 갔더니
명품가방 수선 전문점이더라구요.
힘들것 같긴한데...하시면서 5만원 부르시던 사장님.
저 두꺼운 가방을 수선해주는 기술의 가치에 5만원이 비싸다곤 생각하지 않지만
뭔가 저로선 애매한 가격
가방 아래부분도 혹시 수선이 되느냐고 물어보니 위(사진)의 부분은 힘들겠다며 하시더군용 ㅠㅠ
6년?7년정도 튼튼하게 걱정없이 잘 썼는데...그만 보내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쿠팡에서 99,200원짜리 매틴 클레버250이라는 카메라백팩을 주문했습니다.
매틴이라는 브랜드는 어디선가 들어본 듯했고,
8,9,10월 지출이 이미 너무 컸기에....
이전 가방보다도 좀 싼 가방을 선택했습니다.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을땐 좀 더 좋은 가방을 살때로 미뤄두고~
약간 크기가 작아보여서 다운그레이드를 각오하고
오늘 주문한 가방이 도착했습니다.
1차 이사를 완료한 모습입니다.
다른 자잘한 소품들을 담을 수 없게 된게 아쉽지만
카메라 본체와 렌즈, 플래시 및 기타 악세사리를 담기엔 딱 맞는 공간이네요.
바디 본체공간이 위에 있는데...파티션을 바꿔줄 순 있지만 귀찮으니 일단 이대로 적응해 보기로 하고
다만 아깨에 메는 부분이 뭔가 결합력이 약하게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
기존 가방은 좀 더 튼튼하게 붙어 있었는데 말이죠
기존 가방을 오래썼던지라 메기전에 가방끈부분을 확인하고나서 살살메는 습관을 그나마 들여놨으니...
당분간은 또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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