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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면서
제가 좋아했던 부분은 무엇이었을까요?
2002년 즈음 한 커뮤니티에서 모터쇼 모델들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 사진들은 저에게 사춘기 시절의 그리드걸이나 모터쇼 모델들에 대한 환상을 다시금 떠오르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레이싱걸(그당시의 명칭은 레이싱걸로 불렸음)의 팬카페 가입도 여럿 해보고
야후 검색(그 당시엔 야후가 최고의 검색툴)사진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2006년도엔 친구 디카를 빌려서 부산모터쇼에 가보게 된것을 시작으로
(제가 찍은 사진을 cd두장에 걸처 구워서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2010년엔 디카를 구매해서 그때부턴 벡스코에서 하는 모델이 나오는 행사는 거의다 갔습니다.
(지금은 폰카보다 구려서 못쓰는 똑딱이)
그러다가 화질에 대한 갈증에 14년도 첫 dslr(a58)을 중고로 구매...
(행사장 들어가자마자 처음 찍은 사진)
이후 여기까지 왔습니다.
행사장의 모델이나 그외 연예인, 치어리더, 댄스팀 등의 이쁜여자들을 고화질 고해상도로 보고 싶다! 라는 게
제가 원하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제 블로그는
매일 흔하고 가볍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과자 같은 느낌으로 사진을 접근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시국이 끝난다면 좀 더 다양하게 다니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앞으로도 계속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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