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f 브로리 풀파워 개시

shf 브로리 풀파워 개시를 해보았습니다.

 

 

 

 

 

박스째 폰카로 한컷

흐으음?

 

 

 

 

 

 

 

 

 

 

 

 

 

 

 

플래쉬써서 다시 한컷

아무것도 안해도 간지!

 

 

 

 

드래곤볼z 버전의 브로리도 굉장히 멋있었지요

드래곤볼z 브로리 구글링검색결과(중간중간에 슈퍼 버전이 섞여있군요 ㅋ)

 

하지만 딱히 제 마음에 드는 피규어가 없어서 안산 상태였습니다.

(스태츄 말고 액션피규어 중에서요 ㅋ)

 

그러던 중 드래곤볼 슈퍼 버전이 뙇!!

 

 

 

 

 

 

아파서 일 쉰지 2주째......

 

슬슬 몸이 근질근질해진 김에 세팅한번 해봅니다.

 

포즈는 박스에 있는 포즈로 하고

 

박스포즈를 보면 살짝 등뒤로 기울인?혹은 아래쪽에서 찍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는 책상 아래로 삼각대 높이 조정

 

상반신만 나올 것이므로 바닥세팅은 높이만 맞추고 대충했습니다.

 

상반신의 저 포즈에 그나마 어울릴 만한 (인스타 대응도 가능한) 가로 구도를 사용했습니다.

 

제가 가진 최고의 렌즈 135.8z렌즈를 사용 조리개는  f11로 쪼였습니다.

 

 

 

 

 

첫번째 시도

살짝 노출오바네요

 

 

 

 

 

 

 

 

 

 

 

플래쉬 노출조정을 해봅니다

ㅇㅋ적절하네요

 

 

 

 

 

 

 

 

 

거울을 대봅니다. (조명이 하나 밖에 없어서 거울 댔습니다.)

 

 각도와 위치를 좀 조절해야겠군요

 

 

 

 

 

 

 

 

 

 

 

 

적절해보이네요

 

 

 

 

 

 

 

 

 

 

 

'오오라를 표현해볼까?' 라는 아이디어로 조명에 변화를 줘보기로  합니다.

 

촬영 소품으로 사용한지 3년넘은 셀로판지를 꺼내어서 조명에 씌워봅니다.

 

 

 

 

 

 

 

 

 

 

 

 

슛

음!?이건 내 의도가 아닌데...

 

 

 

 

 

 

 

 

 

 

미니 랜턴에만 씌워서 손으로 쏴주고 다시 시도해 봅니다.

 

 

 

 

 

 

 

 

 

 

 

 

 

브로리의 오른쪽편에 살짝 붉은 부분이 보이십니까?

 

예...뭔짓을 해도 랜턴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티가 안나는군요 ㅋㅋ;;

 

 

 

 

 

 

사용했던 붉은 셀로판지는 이제 손만 데도 부스러져서 이것으로 저세상(?)으로 보내주기로 합니다

(붉은 셀로판지에게 애도. 수고했다 그동안)

 

 

 

 

 

 

 

 

 

 

 

 

노출 세팅값을 바꿔서 장노출로 해볼까 해서 

 

초록색 셀로판지도 꺼내봅니다.

 

 

 

 

 

 

 

엌ㅋㅋㅋ장노출을 하려하니 모니터가 나와버리네요. 

 

모니터를 끄고 다시 시도

 

 

 

 

 

 

왼쪽아래보시면 모니터 티나네요 ㅋㅋ

 

모니터 위치를 조절해 주면 약간은 되겠지만 일단 이상태로 좀 더 진행 해봅니다.

 

노출세팅을 이리저리 바꿔 보았습니다.

 

흐으으음...

 

쓸수 있는 것도 같지만 뭔가 애매하군요. 제가 원하던게 아닙니다!

 

 

 

브로리의 오른쪽 부분에 초록색...보이십니까?

 

예 저도 잘 안보이네요. pc로 확대해보면 살짝 보이긴합니다만

 

이 방법으론 안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ㅇㅋ 여러번 시도끝에 처음에 성공한 세팅을 기준으로 다른 포즈를 해보려 했으나 ......

 

아파서 촬영은 일단 여기까지 해둡니다.

 

 

 

 

 

 

자 이제 다음은 보정입니다.

 

pc로 촬영한 파일을 옮기고 누워서 폰으로 레퍼런스들을 서칭해봅니다.

 

인스타와 핀터레스트에서 뭔가 원작의 캡처분보단 동인작가들?로 추측되는 창작물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유튜브로 드래곤볼 슈퍼:브로리 전투씬만 편집된 영상을 계속 보다보니 시간을 많이 허비해버렸네요- _-;;;

 

(이것이 백수의 삶인가?;)

 

이후 15시간 이상 수면을 취했습니다. 

 

(허미 내 시간...)

 

 

 

 

 

 

 

 

 

저 다양한 오오라? 주변의 기를 중점으로 어떻게 편집할 것인가 고민해봅니다.

 

 

 

 

 

 

마우스로 먼저 가볍게 브로리 주변에 찍찍 그려서 레이어스타일 조정줬습니다.

오오오 올라온다 올라온다~?

 

 

 

 

 

 

 

예전에 다운 받아뒀던 무료 브러쉬들중 번개들로 free transform으로 warp조정해서 추가해줬습니다.

구오오오오~!!

 

 

 

 

 

반응형

살짝 컬러를 바꿔서 오오라 빛을 더 추가해줍니다.

그으우오오오오오오~!!!!

 

 

 

 

 

 

 

 

뒤쪽 번개 추가해주고 흰색 번개도 추가해줍니다.

그우우~오오오오옥~~~!!

 

 

 

 

 

 

 

제일 바깥쪽 뒤쪽 오오라를 추가해줍니다.

그으으우우~으으오오오오옼ㄱ~~~!!

 

 

 

 

 

 

 

붉은 안광을 추가해줍니다.

주먹과 가슴을 리퀴파이로 크게 해줬고

 

입도 조금 더 드라마틱하게 크게 벌렸습니다.

 

 

 

다 하고 보니 과한가?싶기도 하고,

 

효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지 않았나?싶기도 하고,

 

저 번개 브러쉬는 모양자체는 참 마음에 드는데 말이죠

 

일단 1차 분은 이정도로 하고

 

오오라?기?부분을 다른 스타일로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두가지 정도  다른 스타일로

 

일단 다시 좀 쉬고...ㅜㅜ;

 

 

 

 

 

 

 

무료로 다운 받았던 smoke브러쉬를 사용해봅니다.

뭔가 The Love...

 

완벽하게 셀렉트 영역으로 만들어야하는데 매직완드 툴로 이리저리 해봐도 한계가 있네요.

 

펜툴로 직접 따거나 퀵셀렉션으로 노가다를 해야 할텐데...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해서 일단 조금만 더 다듬어서 사용해봅니다.

 

 

 

 

 

 

다른 smoke브러쉬들을 이용해서 레이어를 더 신경써서 그려봤습니다.

흐으으음? 여태까지 중 제일 안어울리네요

 

 

 

 

 

 

 

레이어를 하나로만 해봅니다.

실패 예시로 쓰려고 해놨던건데

 

다시보니 살려볼 수 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해서 keep해둠 ㅋ

 

 

 

 

 

 

 

 

 

여차저차 두번째 완성본 입니다.

 

역시 안광에 힘을 주고

 

주먹에도 힘을 줬습니다.

어깨뽕도 살짝~

 

막 보정 할 때는 재미있게 했는데

 

다하고보니 첫번째 보정과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군요.흠흠...

 

 

 

 

 

 

 

 

'괜찮다. 할 수 있다. 망하면 어때.'

 

스스로에게 되뇌입니다.

 

 

대략 미완성이지만 세번째 네번째도 방향은 잡아뒀습니다.

 

다음에 다 같이 올리면서 비교도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