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마음에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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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타 사진

생각보다 마음에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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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샷이라는 사이트가 생각나서 오래간만에 접속해보았습니다.

 

https://gurushots.com/100tong/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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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ushots.com

 

VOTE순 정렬로 되어 있는 제 포트폴리오가 보이는군요.

 

전체적으로 일관된 스타일은 없어 보이지만,

 

하나하나씩 보니, 당연한 이야기이게도, 제 사진들이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현재 메인 pc가 고장난 관계로 원본 사진이 들어 있는 하드디스크가 연결되어 있지않아서 작은 이미지로 올려봅니다.)

 

 

 

다대포 일몰사진입니다. 우연히 지나가던 배를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지는 해와 지나가는 배의 대비를 더 강하게 해서 피사체가 더 도드라져 보이는 편집했다면' 하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들지만,

 

단순한 사진구도는 좋습니다.

 

 

 

 

 

 

 

1월말 다대포에서 방수팩 테스트겸 가서 촬영한 근접 파도 사진입니다. 

 

한 시간정도 촬영시도를 했는데, 엎드려 물에 들어가자니 너무 춥고, 결국 그냥 웅크리고 찍게 되었는데, 맨발도 너무 시렵고, 허리도 너무 아파서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던 촬영이었습니다.

 

수동, 자동 초점, 연사모드 모두 활용해보았으나, 방수팩에 들어가 있는 상태로는 조작자체가 너무 어려웠고, 촬영결과물을 확인해볼 수 없다는 게 단점이었습니다. (실제로 결과물들은 죄다 초점이 엉망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방수팩의 렌즈 닿는 부분에 난반사도 일어나고 화질에 영향도 미치는 게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이 이후로 긴 장화를 구매하고,  방수용 작업복?을 알아보았으나 가격의 압박에 포기하고,

 

다시 시도해볼 엄두가 나질 않아서 아직 재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2015년 한창 촬영하러 다닐 때 인천 송도 센트럴 파에서 촬영했던 사진입니다.

 

풋풋하고 아마추어틱함이 풀풀 풍기네요.

 

보시다시피 초점이 저 멀리 빌딩으로 가버린 사진이라서 더 아쉬운 사진이네요.

 

 

 

 

 

 

2017년도 부턴 개인작업을 시작했었습니다. 저의 세번째 개인작업 모델이었던 성눈아 씨와의 첫 작품입니다.

 

역시나 아마추어틱함이 느껴지지만 컨셉이나 색감은 마음에 듭니다. 

 

 

 

 

 

같은 날 촬영한 다른 사진입니다.

 

이것은 편집에서 아마추어틱함이 보이는 군요.

 

TMI : 저 led는 현재 수명을 다하여 일부 조명이 접촉불량으로 들어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촬영회에서 찍은 두 사진....역시 편집이 거슬리는 게 부끄럽군요.

 

위 사진은 꽤나 마음에 들어서 한동안 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사용했습니다.

 

 

 

 

 

 

 

 자몽스튜디오에서 이유이 씨 란제리 촬영회에서 찍은 두 장입니다.

 

블로그에서 몇 번 언급했습니다만, 자연스러운 지속광 조명에 스트로보가 없어도 분위기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의 가족사진을 담아주러 갔다가 촬영한 주전자 섬.

 

 

 

 

 

 

비온뒤 아침에 빗방울이 맺힌 강아지풀.

 

 

 

 

 

 

친구와 촬영한 조커컨셉

 

 

 

 

 

(조명이 꺼진 곳도 편집을 했다면 더 좋았겠네요. 비슷한 구도의 사람과 차가 없는 다른 편집 버전을 디스플레이트에서 첫 판매가 됐을 때 새벽에 온 알람보고 정말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아아~)

 

Cyberpunk 하단오거리 

 

 

 

 

대구스튜디오 촬영회에서 담은 포즈의 정석 박현선 씨

 

 

 

 

 

행사장에서 담아본 사진들.

 

한참 다닐 땐 모델 과 차,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이미지까지 조화를 생각했었습니다.

 

 

 

 

 

 

한 때 사서 모으는 것에만 미처 있던 피규어 사진들.

 

 

 

 

 

남자 모델들과의 작업.

 

 

 

 

 

 

내 모습...살을 빼면 촬영에 괜찮을까 싶었지만 이 이후 몇 년째 살은 못 빼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모델분과 이런 식의 시도도 해보았고,

 

 

 

 

 

필름카메라로 담아본 손주리 씨와 개인 작업 등등...

 

꽤나 많은 사진들이 다시보니 좋네요.

 

 

추억보정이려나요? 다시 촬영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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