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이 또...

바넬로피 오마쥬 컨셉과, 오덕녀 컨셉을 촬영한 날

 

이날의 주력 렌즈는 24mm 렌즈였습니다.

 

과장된 캐릭터의 모습을 담아보고자 선택한것이었는데

 

잘 안쓰던 렌즈라 몰랐는데, 렌즈필터가 없는 상태라는 걸 촬영 직전에

 

 준비하면서 알았습니다.

 

호오옹?

 

오락실과 피씨방 모두 어두운 실내인지라 어찌될까 걱정을 좀 했는디...

아니!?

 

초점 꽤나 잘맞잖아?

 

약간 플래쉬 쏜 수준의 정확도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혹시?

 

다른 렌즈도 필터를 제거한 체 촬영을 해본다면?!이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어차피 현재 달린 다른 모든 렌즈필터는 보호용일 뿐이라 노출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텐데...초점 같은 것에 영향을 줄리가 없을텐데...

 

그래도...혹시나!!??하는 마음에 다음 촬영에 테스트 해보기로 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