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눈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절에서... 이번건으로 편집순서를 확실히 정했다. 톤 커브나 카메라로우 필터를 이용한 색감 조정은 제일 마지막에 하는 걸로. 절(?) 컨셉에선 cd나 프리즘의 반영을 사용한 건 실패. 반영부분은 처마부분의 화려한 색이 있는 곳으로 빈 하늘 부분을 포함한 나머지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 촬영에서 아무리 조정해봐도 저기선 할 수 없었다. 날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기 때문에 오래 지체할 수 없어서... 그래도 원본을 보니 생각한 느낌대로의 컬러들이 있어서 제일 마음에 드는 첫 장을 편집하고 유튜브에서 봤던 오렌지&틸 색감을 내려고 막 이것저것 섞었는데, 그 첫 편집본이 완성한 그날보기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지난 연휴동안 나머지 사진들도 골라서 그대로 적용해보았다. 근데 다시 편집한 사진들의 색감은 .. 더보기 마트에서...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촬영이 쉽지 않다. 그래서 사람이 최대한 적을 수 있는 목요일 1시30분에 촬영을 시작. 사실 아예 안하는게 최선이지만... 남에게 피해를 안주려고 최대한 신경을 써도 약간이나마 피해는 가니까... 어쨌든 노출과 색감의 일관성, 색에 관한 좋은 경험이 되었다. 아 한가지더...수평수직에 관한...음...크롭을 했지만 원본자체가 엉망진창이어서...ㅎㅎ;; 더보기 연기... 더보기 성눈아 씨 더보기 색감 조절 지난번의 마트촬영과 오늘의 절 촬영은 색에 대한 일종의 실험이었다. 마트의 결과물도 나쁘진 않았지만 절에서의 결과물이 조금 더 마음에 든다. 모델분께서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셔서 당분간은 이 분을 담을 수 없게 되었지만 정말 그 동안 유용하고 즐거운 경험들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따라 이것저것 많은 시도와 실패를 해보고, 촬영 때마다 큰 실수 한가지씩 있어서 다음 다른 촬영을 대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 이 분과 작업하는 동안 좀 더 구체적으로 내가 무얼 원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도 조금 정리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모델분의 열정덕에 사진 찍는 것이 더 흥미로워졌다. 어설픈 내가 이것저것 시도 해보는 데도 잘 받아주시고, 더 나아가 이것저것 아이디어도 내보시는 적.. 더보기 히힛~~! 일관성..일관성...너무 어렵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