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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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 잡담

초점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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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256기가 microSD카드가 싸게 나왔길래 구매해봤습니다.

위 제품인데 현재는 품절상태네요.

 

저는 구매후기를 볼때 항상 별1개짜리 후기를 참고하는데

 

'가품이다', '데이터가 날라갔다' 라는 후기가 몇 보이길래 불안해서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래는 테스트 결과 용량입니다.

 

파일을 옮기면서 문득든 생각이 왜 평소 세팅(raw + jpg)그대로 찍었을까? 용량을 보니 후회가 살짝

 

최소한 jpg로만으로 했었어도 이런 삽질은...

 

135mm를 마지막으로 썼던지라 그대로 '삼프로'를 보며 제 방 여기저기 찍다가 ...

 

문득 메모리테스트 하는 김에 초점 테스트도 같이 진행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된 촬영~

 

 

센터는 잘 안맞은 적이 없어서 초점고정후 이동으로 테스트 해보고

뒤에 야경의 빛나는 부분에 초점이 갔군요 ㅎㅎ;

 

이상태에선 70%는 다 저리로 초점이 갔습니다.

 

어두운데 베놈은 생각보다 초점이 잘 갔습니다. 완전 칼핀은 아니지만 오호~했습니다.

 

방 이곳저곳도 찍다가

직캠 틀어놓고 찍어보기 시작! 보미 양이 aoa의 '짧은 치마'를 추고 있군요...흠흠...;;

 

저는 방바닥에 비스듬이 누운채 책상위에 있는 모니터를 정면이 아닌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의 사선으로 찍고 있는 상황입니다.

흠흠 이래보니 굉장히 야하군요- _-; 아무튼 비스듬히 찍은 덕에 초점상황을 좀 더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 검색키워드는 '4K '걸크러쉬 보미    Girl Crush 'Bomi Memories' 191204  @ 직캠 by IBIZA    )

강호의 도리!?

 

계속 찍다가 또! 문득! 왜 굳이 동영상으로 내가 이짓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과 함께

 

저의 행사 사진 촬영본으로 테스트를 해보기로 결심합니다.

 

김다나 씨의 턱에 뙇!!하고 초점이 갔습니다. 옆에 이다령 씨는 또 초점이 맞네요....네....흠...

 

초점고정 후 이동으로 계속하다가 초점 영역 설정을 센터 스팟에서 존으로(좆이라고 오타내고 혼자 웃음 ㅎㅎㅎ)바꿔서 해봤습니다.

 

세로로 찍을 땐 오른쪽을 주로 초점 영역으로 두니 방향을 바꿔서 계속 시도

 

극단적으로 초점 고정후 구도이동을 해보았습니다.

 

소니의 초점 영역 설정 중 존은 세구역 그 중 오른쪽

 

생각보다 잘 맞아서 (행사장이랑 결과가 너무 다르잖아?;;;)

 

또!또! 문득!든 생각이 초점 영역 센터와 오른쪽, 초점고정후 이동과 이동 안하고로 경우의 수를 늘려봅니다.

 

또또또 하다가 모든 렌즈를 테스트 해보자! 

 

줌렌즈는 화각별로 해보자!까지 해보기로 확장! 

 

계속 확장확장~~~

 

근데 생각보다 초반 조건의 테스트가 결과가 좋아서(는 핑계고 힘들까봐) 조건별로 세장씩만 해보기로 조금 축소~

 

 

 

테스트 방법은 세팅값은 노출값에 맞추지 않고 모두 그냥 동일, 왜냐?초점테스트니까;

(어두운환경을 제거할 생각은 좀 했어야했지만 이미 테스트는 끝났을 뿐이고...)

 

초점 영역은 센터와 오른쪽,

 

찍을 때마다 다른 쪽으로 초점을 보냈다가 다시 초점을 잡고 촬영,

 

초점 고정후 구도 이동과 그냥 촬영,

 

모든 렌즈, 줌렌즈는 화각 별로

 

 

을 조건으로 8시 45분부터 10시 반까지 총 399장 

(중간중간 헷갈려서 두어번 다시찍음)

 

요거는 50mm1.4f

 

135mm는 초점 영역 센터든 오른쪽, 초점 고정후 이동하든 안하든 거의 다 맞았는데

 

50mm1.4f는 잘 안맞네요. 미세 초점조정도 해보지만 ...역시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같은 사진으로 하면 재미 없으니 사진을 변경해 봅니다.

 

50mm1.4f

 홍지연 씨 얼굴 왼쪽편에 마우스커서는 의도적인 것입니다!ㅋ

 

 

렌즈와 사진을 교체 해봅니다.

1635렌즈는 모든 화각, 초점영역, 초점 고정후 이동 초점고정후 그냥 촬영 모두 135mm정도 3장씩 이라 그런진 몰라도 거의다 들어갔습니다.

 

 

 

2470도 마찬가지로 모든 실험조건에서 초점이 정확하게 들어갔습니다.

 

 

 

24mm1.8f는 50mm1.4f와 비슷한 결과였습니다. 모든 조건에서 초점이 제가 원하는 만큼 맞지 않았습니다.

 

24, 50는 핀테스트를 제대로 해보고 교정을 보내야할지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너무 귀찮....단종된 기종의 마운트를 as맡기는 것도 좀 그렇고...하...

 

 

 

다시 135mm.극단적으로 사선

 

 

실제 세로구도로 찍으면 초점고정 후 구도이동이 축이 틀어져서 초점이 바뀔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찐찐막 새로로 테스트 ! 틸트되는 모니터암인데 힘들어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힘드러힘드러....

아 근데 사진에 검은 배경이 있으니 초점이 앞서한 테스트보단 안 맞았습니다.

 

실제 행사 촬영상황도 배경의 색, 배경과 모델과의 거리, 모델의 움직임, 모델의 포즈에 따라( 앞쪽으로 나와있는 가슴이나, 옆모습일 경우 어깨, 손을 내민 포즈에는 손에 초점이 감 등) 변수가 많으니...

 

초점은 이정도로 만족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6년 가까이 미련을 못놓고 있으니 어찌하오리이까~ㅠ,.ㅠ

 

돈이 없어서 미러리스로 이동도 못하고...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옴. 특히 GM렌즈 가격들...

 

rx100m5a도 눈에 들어오고, 사게된다면 아예 행사장은 rx100m5a로만 다닐까 고민도 해보고....

 

 

오늘 찍힌 결과물들을 보니 모니터 도트들이 너무 잘보여서 모니터도 4k전문가용으로 사 보고 싶고,

 

그러면 또 캘리브레이터도 사야하고...그럼 또 컴업글....끝이 없군요....예...

 

 

 

힘드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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