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제 카메라의 컷수를 확인해보고 싶어졌습니다.
https://www.camerashuttercount.com/
위의 사이트로 가셔서 제일 최근에 찍은 사진파일의 원본을 올리면 컷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99의 결과
2015년 7월 초 중고로 산 제품인데, 원주인이 만컷인가 삼만컷인가 썼다라고 했는데 정확한 기억이 나질 않네요.
2021년 11월 29일 까지 사용
약 6년 5개월동안 약 10~12만컷이지만 사실상
18년도 부터는 행사장도 못가고
19년도 부터는 촬영회도 못가고 촬영을 거의 못했으니
처음 산 2년 반 동안은 연사도 안첬는데 꽤 찍었다는 결론이 되네요.
아무리 못해도 1년에 2만컷? 대략 촬영회나 행사장 하루에 500컷 정도 찍었다 생각했는데 더 찍은 듯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셔터 보증이 대략 15만컷이니까
보증 컷수도 못 채운채 고장이 나버린 상태입니다.
주변에서 듣기론 20만컷 넘어가도 쌩쌩할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조금은 아쉬운 결과네요.
다음은 a58의 결과입니다.
아직 쌩쌩할 듯 합니다.
a58 역시 중고로 14년도 5월말경 구매했었는데
처음 사는 dslr(정확히는 dslt이지만)이라 컷수는 물어보지도 않고 구매했습니다.
대략 만컷정도 쓰지 않았을까...추측 저랑 반반 (?) 찍었네요
만약 a99가 완전히 고장나면 당분간은 a58로 찍게 되겠네요.
단종된 a99는 중고 매물 자체가 거의 없어서 구매를 한다면 업체에서 해야할텐데
현재 다나와 가격 기준 중고가
68만원...셔터 박스 때문에 거금을....아무리 못해도 50만원이상은 부담이 되네요
그렇다고 a99m2는 더더욱 아닌데요....후속기종이 나오지도 않을, 소니에게 버려진 dslr을 사다니 말도 안되는
165만원이면 현재 대략 a7m3 중고 가격...
그 날을 대비하여 셔터를 아껴야 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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