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를 보다가~

항상 그렇듯이 잉여로운 저는 핀터레스트, 텀블, 인스타, 트위터

 

그리고 제일 막대한(?) 제 하드 디스크 자료들을 둘러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중 핀터레스트에서 발견한 한 핀

 

원본 링크는 찾을 수 없는 페이지가 되어서 링크할 순 없지만

 

그림 튜토리얼 중 프리즘을 그려보는 튜토리얼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거다!

 

하지만 바로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쪽팔리기 때문에

 

속으로 ' 이거슨 테스트다. 잘못되도 괜찮다. 잘 안 되도 난 괜찮아!'를 외치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브러쉬로 찍찍 색칠한 것입니다.

 

평소 필압적용은 안하다가 하니까 어색하기 짝이 없군요.

 

그래도 일단 다른 사진에 덮어 씌워봅니다.

 

테스트 사진은 지난 10월 말 촬영한 모델 유리안 씨의 사진입니다

 

 

오호오~~?

 

각이다!

 

가우시안블러 적용하고 블렌드 모드 스크린으로 플레이스 임베디드(place embedded)했습니다.

 

 

그래서 잘 어울릴 만한 다른 사진에 4,5년전에 배웠던 디스플레이스먼트 맵(displacement map)을 적용해보기로 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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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래전에 배워서 몇번 안 써먹었더니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유튜브 시청 기록을 한참 뒤지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직접 그것을 배웠던 채널로 가서 찾았습니다.

 

( 해당채널은 ' Phlearn ' )

 

동영상 목록에서 결국 5년전 까지 거슬러~~거슬러~ 올라가서 찾아서 다시 시청했습니다 ㅋㅋㅋ;;;

 

 

 

 

 

새로 적용해볼 사진은 2017년에 모델 성눈아 씨와 첫 작업에서의 사진!

무턱대고 어두운 날 시도해봤던 미니 led(일명 페어리 라이트fairy light) 컨셉입니다.

 

50mm렌즈에 왼손에는 씨디를 들고 오른손으로만 1/20의 셔터스피드를 제어하려고 했던 그 시절의 저

 

(왼쪽의 초록,청록색 부분이 바로 cd가 비친 부분입니다 ㅋㅋ)

 

iso800이나 했는데도 이 모양이라서 결국 죄다 흔들려버렸습니다ㅋㅋㅋ

 

한손에 1/20은 지금도 안 될 듯 합니다. 

 

 

아무튼 안 올렸던 사진중 위 사진을 이용해보았습니다.

 

프리즘의 형태도 다른 것을 시도!!

 

요런건 어떨까요?

 

 

첫번째 시도

 

 

으으음? 생각대로 안나오는군용

 

 

두번째 시도입니다.

처음 만들었던 프리즘을 이용

첫끗발이 개끗발 인가요? 처음에 것이 좀 더 자연스럽군요.

 

 

 

세번째 시도입니다.

 

 

약간 와이파이 같기도 하고 삼엽충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일단 적용

 

와이파이 인걸로 ㅋㅋㅋ

 

아 깜빡하고 기껏 배운 디스플레이스먼트 적용을 안해봤네요- _-ㅋ;;;;

 

세번째 것(와이파이)부터 적용시도

분명히....크기가 같은 파일이라서 스케일 동일 비율하면 적용되어야 하는데...왜??대체 왜?

흐으윽...결국 또 문제만 하나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이건 또 언제 해결할 수 있을지...